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시외교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오 시장은 "부산은 환태평양권 관문도시이자 유라시아 허브 도시라는 지정학적 이점을 가지고 있다"며 "정부의 신 남방·신 북방정책 추진과 남북경제협력에 맞춰 부산의 도시외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외교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잠재적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상하이, 닝보, 오사카, 후쿠오카, 싱가포르, 호찌민, 블라디보스토크 4개 권역 7개 도시와 교류를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또 부산에서 블라디보스토크를 거쳐 유럽으로 향하는 부산발 유럽대륙철도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남북 해빙 분위기와 함께 개성공단 재가동에 대비하고 나진-하산 프로젝트와 남북한 스포츠, 영화 등 문화교류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손재호 [jhs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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